바둑 고수들의 두뇌싸움의 진수가 강진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29일에 서울 조선호텔에서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앞두고 조인식이 개최되었다.
조인식에는 전남도지사와 강진, 영암, 신안 3개군 군수가 참석하여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시작되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을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서로 합의했다.
이번 대회는 3대국수(강진-김인,영암-조훈현,신안-이세돌)를 배출한 바둑의 본고장으로서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바둑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거양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총 규모 9억원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는 2014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한중 단체바둑 대항전과 국제페어 바둑대회, 한중 어린이 바둑대회 세부분으로 나뉘어 영암(9일), 강진(10일), 신안(11일)을 순회하면서 지역 팬들에게 바둑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강진군, 신안군, 영암군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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