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에 입주해 있는 각종 비영리 입주단체에 대해 임대료와 공공요금 징수에 대한 언론보도 지적 사항에 대해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을 비롯,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개선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강진아트홀에는 노인복지시설과 문화공연시설이 함께 설치돼 있고, 입주단체들이 수익사업을 하는 단체가 아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등 비영리단체들이다. 또, 그동안 중앙집중식의 전기와 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탓에 입주해 있는 단체별 전기 및 가스계량기가 없어 적정 공공요금을 부과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몇몇 단체에 대해 공공요금을 부과․징수하지 않았으나 2014년부터는 사무실 면적과 전등 및 전열부하 비율로 임대료와 공공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개관 이후 미징수분에 대해서는 그간 징수여부를 면밀히 검토 중에 있었으며 앞으로 미부과 징수 공공요금 46백만 원과 임대료 24백만 원(추정) 등 총 70백만원을 부과․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주차장이 무료주차로 장기 주차하는 차량이 많아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주차요금 징수 시 2명의 인력이 필요하고 주차차량이 도심 도로변으로 주차할 경우, 시가지 내 교통난 우려가 있어 주차요금을 징수하지 않았으나 이에 대한 대책도 면밀히 검토하여 주차요금 징수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7월 1차 장기주차 조사 결과와 8월 1주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차방안이 나올 때까지 계고장 발부와 계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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