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의 본질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근거를 두고 주민 속에 깊이 파고들어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활현실을 파악하여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을 위한 봉사와 화합에 목적이 있으며 주민의 권리보호와 권력의 침해를 방지하고 주민을 평화로운 강진에서 잘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행정의 감독, 감사, 견제의 권한도 주민들로부터 위임 받은 권한의 일부다.
군의회는 의회 활동을 하면서 강진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위임 사항은 권리도 있고 의무도 있다. 군의회에 의결사항이 발생되면 군의회는 우선 군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확히 파악하고 깊이 연구하여 사항을 검토하고 강도 높은 토의를 거쳐야 하며 그 사업이 10년 후에 어떠한 변화에 의하여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결론까지 득하여 결의해야 할 것으로 안다.
강진에서는 해묵은 숙원 사업이 있다.
첫째, 강진읍에서 마량까지 혈맥같은 4차선 도로 개설.
둘째, 까치내재 터널공사로 병영, 작천, 옴천을 강진읍으로 생활권을 흡수하는 사업.
셋째, 강진읍 중앙상가와 재래시장이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손꼽히는 상권을 만들어야 하는 사업.
넷째, 날마다 줄어드는 강진군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해결책 사업.
다섯째, 강진군이 화장장을 소유할 수 있는 사업.
이상과 같은 강진군민의 숙원사업은 강진군과 강진군의회가 같이 해결해야할 숙제이다.
어느 타군 상임위원회가 없는 연약한 재정을 가진 군에서 일어난 일이다.
군의회에 배정되어 있는 1년 예산을 적소 적기에 사용하면서도 군의회의 활동을 검소하고 절약형으로 운영하여 군의회에 배정되어 있는 예산을 연말에 사용하고 남은 예산이라면서 군에 반환하는 군의회가 있다. 또 군민이 알지 못하게 하라는 특명까지 하면서 반환 했다고 한다.
우리 군도 연약한 재정 낮은 자립도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은 군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 군의원들의 불목, 내편 아니면 이유 없이 반대 그 자체가 군의원들의 활동이었다.
군의원들은 날마다 밤을 새며 일을 하고 군민 속에 파고들어 지난날을 치유하기 바라며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 상임위원회도 구성하자.
결론으로 첫째, 우리 군민은 강진군의회가 소모적인 의정보다는 생산적인 의정을 원한다.
둘째, 그림자같은 모방주의가 아닌 신개발 주의를 원한다.
셋째, 근시안적인 계획보다는 새로운 착안을 가지고 영구적이고 경제적 보장이 확실한 의정활동을 원한다.
넷째, 1년 후 우리 강진군의 발전과 10년 후 강진군이 성숙한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천가능하며 군민이 바라는 대책이 있기를 원한다.
다섯째, 강진군민이 4년 후에 강진군의회에 열렬한 박수를 보낼 수 있는 강진군의회가 되기를 군민과 함께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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