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녹차토하젓갈김치 황정숙씨
마량미항축제장에서 3일(금) 개최된 제2회 청자골 강진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황정숙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녹차토하젓갈김치는 녹차잎과 소금과 물을 적절히 석어 1년간 숙성시킨 후 토하젓으로 간하여 김치를 담았습니다." 옴천면에서 토하젓으로 특허를 낸 황정숙씨는 토하젓을 이용한 녹차토하젓을 특허 출원중에 있다. 황정숙씨는 청정한 하천이나 오염되지 않은 논도랑에서 서식하는 민물새우중 새뱅이를 원료로 하여 담근 강진의 특산품인 토하젓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연구하고 있다. 황정숙씨는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 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전통부문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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