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는 아무래도 평소 가깝게 지낸 이웃이나 친지들에게 조그만 선물을 주기 마련이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내려 온 미풍양속이다. 서로의 정을 나누고 느끼는 선물 주고받기 일에 강진산 특산물을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강진의 특산물은 어느 고장 못지않게 품질이 우수하고 뛰어나다.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도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선물 고르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특히 강진산 특산물은 다른 선물과 비교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받는 사람이 흡족하거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강진쌀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농촌이 어려운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추석 명절을 통해 강진쌀 판매가 촉진되어야 하고 또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것이 강진사랑이요, 고향사랑이 아니겠는가.
강진군에서는 강진군이 선정한 농특산물 12종은 병영설성사또주, 강진 명품한우, 청자골 토하젓, 전통 조청, 간장절임, 강진전통장, 강진여주, 표고버섯, 전통떡, 강진한과, 참전복, 프리미엄 호평쌀 등이다. 이 가운데 병영설성사또주와 강진 명품한우는 이미 그 명성을 널리 알렸거니와 자랑스럽기까지 한 강진의 특산물이다.
추석을 보내면서 강진산 특산물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것은 제품도 우수하지만 고향사랑을 이런 기회에 좀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재경강진군향우회 모두에게도 추석 선물을 함에 있어 강진산 특산물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권한다. 고향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이용보다 더 좋은 고향사랑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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