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점심을 준비했다.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향수)는 지난 25일 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40개 마을 노인회장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마을이장 등 160여명을 모시고 중식을 대접했다.
이날 중식은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이 돼지주물럭과 과일, 음료 등 손수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향수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자칫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해 더위와 스트레스를 이기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옥배 노인회장은 “오늘 먹은 음식들 덕에 이번 여름도 거뜬히 잘 날 것 같다. 지역사회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마국진 군동면장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식사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빌어줘 감사드리며, 이런 모습을 계기로 우리 지역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추진하여 타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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