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 이는 공동체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경쟁과 이윤중심에서 공정, 연대, 나눔 등의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한마디로, 시장경제가 자본 중심이라면 사회적경제는 인간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경제의 구체적인 모습이 바로 사회적기업이다.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이 바로 사회적기업인 것이다.
강진군은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이 3개소[농업회사법인(주)해들녘애, (사)다산문화진흥원콩새미사업단, (주)열린]가 있다.
농업회사법인(주)해들녘愛 박상선 대표는 전국을 돌며 전남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개척 및 홍보에 주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노력의 대가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여주차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지금 현재 해들녘愛는 일자리창출지원으로 15명, 전문인력 1명을 지원받고 있고 사업개발비, 지역특화사업 등으로 지원금을 받고 있다.
(사)다산문화진흥원콩새미사업단 국령애 대표는 현대백화점 명품관에 입성하여 여주쿠키, 여주발효 엑기스, 여주 장아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콩새미는 전문인력 1명을 지원받고 있고 사업개발비 등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인 (주)열린 이현석 대표는 폐교된 성화대학을 살릴 방안으로 사회적기업을 선택했다. 기존에 조성된 부지와 자재들을 이용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항공체험 및 직업교육을 제공하며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려면 공고 전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사회 목적 실현 관련으로 일자리 제공형이나 사회서비스 제공형은 취약계층 비율 50%(예비 사회적기업 신청시는 30%)는 신청당시 충족해야 하는 요건이다.
또한 자체고용근로자가 공고일 전 3개월부터 최소 1명 이상 있어야 하고, 4대보험, 최저임금, 근로계약체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 부분에 있어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신청 자체를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싶으신 분은 전남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센터에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알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지역개발과(430-3355)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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