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문화예술분야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는 제2기 문화예술전문기획자 양성아카데미가 지난 20~21일 목포 1935게스트하우스에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전 과정을 마친 수강자 중 강진군에서는 공연예술분야에서 정관웅 강진문인협회 회장, 고일석 강진예인회 회장, 마을축제분야에서 강진고을신문 이현숙 기자가 수료증을 받았다.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윤선 목포대 국문과 초빙교수,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예술감독, 박시훈 도시축제창의학교장, 박성현 2008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가 멘토로 나서 스토리텔링, 공연예술, 마을축제, 레지던스 4개 분야 모둠별로 진행됐으며 모두 24명이 이수했다.
정책과 지역 사이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문화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강의는 물론 강도 높은 모둠 워크숍 과정을 통해 현장감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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