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호)은 지난 23일 강진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상설중대 의경들과 가족, 지휘요원, 의경어머니회원, 전의경회 등 6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전남경찰 의경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각종 상황대비와 평소 민생치안에 힘쓴 의경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대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휘요원과 함께 축구, 족구, 줄다리기 등 경기를 펼치며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의경들은, 경기를 통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맘껏 응원의 함성을 지르는 등 각자 지닌 끼를 발산하면서 그동안 복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부대간 단결을 도모했다. 백승호 청장은 "각종 시위현장과 민생치안 업무에 지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열정과 패기 넘치는 젊음을 맘껏 발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경찰서 의경어머니회에서는 이날 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통해 어머니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이현숙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