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갖춰진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지난 29일 오후 1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오감누리타운 활성화 및 강진시장 연계 발전방안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 강진군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강진시장상인회 ․ 강진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 주관해 열렸으며 강진오감누리타운의 조기 활성화 방안과 강진시장과 상생 발전 전략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오프닝무대, 2부 사업설명 및 주제발표로 이어지며 3시간 반에 걸쳐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나 강진시장상인회, 지역음악인, 관계 공무원, 군민 등 15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오감누리타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1부 행사에서는 인디밴드 조아브로와 가로등뮤직이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가수 장현철씨는 그의 히트곡인 ‘걸어서 하늘까지’ 열창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후 강진오감누리타운과 강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설명에 이어 분야별(문화기획, 음악연계, 시장연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기획 분야의 발표자로 나선 류재현 감독(상상공장)은 강진오감누리타운의 SNS홍보방안 마련과 다양한 공간활용(One Space Multi-use)이 가능하도록 제안했으며 정남호 교수(동신대 실용음악학과)는 방송가요제, 녹음실 조성 등을 권고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임창욱 교수(호남대 경영학과)는 강진시장의 체질 개선,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주문했다.
박이세 강진시장 상인회장은 "강진오감누리타운은 강진시장과 뗄 수 없는 사이다. 오감누리타운의 개장에 대비해 강진시장도 문화관광형육성사업을 통해 관광형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상인회 자체 수익 모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강성일 미래산업과장은 “주제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진오감누리타운과 강진시장 일대를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갖춰진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강진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