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청년유도회전라남도본부 주최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가 8일과 9일 이틀간 강진군 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조준현 전라남도본부 회장의 대회사와 강진원 군수의 환영사, 박진규 강진지부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득환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과 서정기 성균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은 조국의 꿈이요, 국가를 지고 갈 동력이다”며 “청년이 바르게 되어야 사회나 국가도 부흥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황주홍 국회의원 역시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히 이정현 국회의원은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선비정신이란 무엇인가?”를 특강해 눈길을 끌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국의 서원에 대해 김희태 전남문화제 전문위원의 강연이 있었고, 이어 서정기 성균관장의 도덕부흥으로 새 시대를 열자는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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