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1월 1일 강진시장과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는 강진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강진시장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중소기업청과 강진군이 지원하는 2014년 강진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서울시새마을부녀회 60여명과 강진시장 상인들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에 앞서 서울시새마을부녀회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나주농업박람회장, 보성우리원, 강진청자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맛’을 체험하였다.
체험 후 강진시장에 도착한 서울시새마을부녀회원들은 강진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행사의 일환으로 협약식을 시행했으며 이날 인사말로 최광자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방문한 아름다운 남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구입하여 우리의 전통시장과 농촌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정록 강진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장은 “3년간 진행되는 문화관광형육성사업을 통해 매력있는 인프라와 컨텐츠를 준비하여 외부 고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시장이 되도록 만들겠다 ”고 답하며 강진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 공동 협력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 했다 .
협약식 후 강진시장 장보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서울시새마을부녀회원들의 손에는 큼지막한 장바구니와 ‘덤’으로 받은 ‘정’바구니로 인하여 얼굴에 웃음꽃이 함박 피었다.
이 후 전통시장 발전을 위하여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시새마을부녀회원들과 강진시장 상인들은 강진의 유명한 먹거리인 ‘황칠오리백숙’을 체험하며 전통시장의 어려운 점, 고객들의 요구사항 등을 서로 교감하며 강진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를 준비한 강진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의 김정록 사업단장은 강진의 관광문화와 쇼핑을 하나로 묶는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발전과 더불어 강진시장을 반드시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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