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올농사 평가 및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강진군농업인학습단체연대회가 주최하고 군생활개선회(회장 배양님)가 주관한 이번 한마음전진대회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농사 평가, 개회식, 화합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올해 농사 평가에서는 식량작물 계약재배, 생산비 절감시범사업, 해찬여주 브랜드 개발, 까망토 상표등록 등 금년 성과사업 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6차산업화 모델사업 10억, 강진 여주브랜드사업 2억3천만원 등의 공모사업 선정과 품목농업인연구회 최우수기관 선정, 농업박람회 생활원예컨테스트 최우수상 등 각 분야에 대한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김순옥 강진군농촌지도자회장이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식과 농업발전 유공공무원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열려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이날 노래자랑, 화합마당을 통해 한해동안 농사에 지친 몸을 달래는 등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정의 최우선을 ‘30+30+α’ 프로젝트에 두고 미래비전 제시와 역량 강화는 물론 농업인이 잘 사는 행복한 강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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