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한 마음 한 뜻이 전달되고 있다. 지난 13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잇따른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에덴뷰 이진국(42세) 대표, 즐거운 농업연구원 김운석 회장이 차례로 강진군민장학재단을 방문해 각자의 사연을 전달하면서도 하나같이 지역인재를 위해 작지만 크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강진 신전이 고향이며 광주에서 무릎관절보호용품 생산업체를 운영하는 ㈜에덴뷰 이진국(42세) 대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 쪼그리라는 농민들의 무릎관절 보호를 위한 장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대표는 2010년∼2012년까지 3년간 총 6백만 원을 강진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기탁했고,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즐거운 농업연구원 김운석 회장은 후배들이 주변환경에 구애되지 않고 마음껏 공부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3명의 회원이 매달 조금씩 모은 회비 1백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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