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개발 강진다솜회 14대 회장에 김대중(45) 신임회장이 오는 12일(금) 다솜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대중 신임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 실천하기까지는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다솜회는 2002년 창립총회를 시작하여 자발적인 지역봉사단체로 지역 환경사업 및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군동면 석교에 유채 단지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힘써왔으며, 매년 봄 강진관내 어르신들을 한데 모시고 효도잔치를 열어 노령화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기도 했다. 또 매년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을 통해 참다운 봉사정신을 나누면서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어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 재능나눔 활동 협약식을 체결하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임해왔다. 김회장은 강진읍 목리에서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며 목리이장을 있으며 가족으로는 강인선(42)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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