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지로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강진토대 모란촌문학동인회가 ‘모란촌 제41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모란촌41’집은 지난 40호에서 다짐했던 대로 창간 이후 작고한 회원들의 작품을 재조명해 보는 특집이 마련됐다. 또한 모란촌 창간호에 실렸던 고 양성운 님의 소설 逆轉을 첫머리에 실어 다시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또한 모란촌 회원 31명의 시, 시조, 수필, 동화, 소설 등이 실렸다.
회원들은 12월 20일 광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모란촌 41집 출판을 기념했으며, 회장단 임기 만료와 더불어 신임회장에 장여옥, 부회장에 송하훈, 최한선을 선출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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