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사)영랑기념사업회장 일백만원 지원도
강진경찰서 의경어머니회(회장 이현숙)는 지난 12월 22일 오후 6시 경찰서 3층 어울마당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송년회에는 한영록 서장을 비롯한 강진경찰서 의경 17명과 의경들의 안전한 군복무를 돕는 어머니회원들이 참여하여 2014년 내내 함께했던 정겨운 시간들을 영상으로 되돌아보았다. 강진경찰서 의경어머니회에서는 의경들과 함께 다육식물을 심어보는 힐링원예를 하며 군복무 중 어려움이 없는지 대화의 장을 갖기도 했으며, 강진아트홀 무대에 올라 강진문학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어머니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간간히 인문학을 접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갖기도 했다. 또한 1일 문화투어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면서 한때의 즐거운 시간으로 군복무의 고충을 덜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으며, 함께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기도 했다.
정수원 강진경찰서 정보과장은 “어머니회원들의 따뜻한 정이 대원들의 가족들에게 잔잔히 전달되어 감사의 말이 전해오고 있다”며 “의경들을 친아들처럼 보살펴보는 어머니회원들의 움직임이 강진을 아름답게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록 강진경찰서장은 “대원들이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주어 감사하다”며 “어머니회원들의 역할이 대원들의 안전한 군복무와 강진치안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미경 총무에게 감사장 전달 및 김혜숙 신입회원 위촉식이 있었으며, (사)영랑기념사업회 김창한 회장이 의경들을 위해 쓰라며 일백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이현숙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