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 병영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한해동안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병영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업동아리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을 청자축제, 진로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판매한 수익금과 학교축제인 설성축제 때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총 120만원의 수익금을 병영관내 독거노인 중 생활 형편이 어려운 세분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학생대표로 전달식에 참여한 김현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 얻은 성과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병영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5년 전 부터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재환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생산,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윤리경영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체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병영상업고등학교에서는 설성흙사랑, 조이스칠보 등 창업동아리를 통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체험위주의 창업교육으로 미래의 CEO를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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