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남(62) 전 성전면장이 1월 1일자로 새정치민주연합 강진연락소장에 취임했다. 황주홍 의원과는 깊은 인연이 있는 사이다. 황 의원이 강진군수를 지낼 때 2년간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고, 역점사업인 투자유치팀장으로도 일을 한 적이 있다.
김광남 연락소장은 “군수로 모실 때 한 번에 45가지를 지시받은 적도 있다”며 “당시 일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사심 없이 일하면서 정직과 부지런함이 그 분의 실체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 조직에 힘쓰겠고 황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의를 파악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연락소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연락소장은 군수 비서실장을 무리 없이 2년간 해온 경력 때문으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고, 주변과의 원만한 인간관계로 많은 사람들과 친교가 깊고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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