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은 1월 23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김승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매번 반복되는 금융환경의 어려움은 굳이 말하지 않겠지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초저금리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금융인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어렵다”며 “노후 자금으로 맡기신 정기예금 금리는 곤두박질치듯 내려가 예금이자로 생활하기는 극히 어려운 상황이 되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신협의 제 역할은 조합원들께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데 있다”면서 “이러한 신협의 본분을 잃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들은 초심의 마음으로 신협 일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신협 조합원은 8,229명이고 직원수는 13명이다. 강진신협 참조합원제도는 신협과 수신·여신·자동이체·전자금융·공제·제휴카드 등의 거래를 통해 일정요건을 갖춘 조합원을 선정하여 기여도에 따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 기준일은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말일이고 3개월마다 선정되는데,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으뜸이 조합원의 경우 2010년부터 시행중인 해외(일본,중국) 문화탐방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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