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 팀장과 소통으로 프로젝트 완생(完生) 만든다

- 월1회 핵심 프로젝트 추진 팀장과 계층․격식 없는 토론회장으로 또다시 진화 -

강진군은 매주 월요일 실․과장들이 참석해 진행했던 그동안의 업무보고 형식에서 핵심 프로젝트 추진 팀장들이 군수와 격식 없는 토론을 벌이는 회의로 쇄신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6일 개최된 업무보고에서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4대 핵심 프로젝트>와 <3030 미래비전 프로젝트> 등 사업별 진도를 군수가 직접 체크하며 사업 추진상 발생하는 문제점을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유기적으로 협조를 구하는 토론 형식으로 혁신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지역 미래와 군민 소득이 직결된 미래비전 30대 프로젝트와 지역민 역량강화를 통한 사람의 자원화, 즉 휴먼웨어(human-software)에 초점에 맞춘 30대 역량강화 프로젝트로 이뤄진 <3030 미래비전 프로젝트>, 특히 올해부터 당장 사활을 걸어야할 역점사업인 ‘오감누리타운’, ‘마량 수산물 토요시장’, ‘감성여행 1번지’,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4대 핵심 프로젝트>의 세부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상 일어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조해야할 사항을 체크하기 위해 <격식없는 사업토론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군수 주재 주간․월간 업무보고는 <4대 역점 사업>, <3030프로젝트> 사업진도를 체크하기 위해 1,3번째 월요일은 실․과장과 팀장이 번갈아 참석하는 프로젝트 중점 토론회를 개최하고, 2번째 월요일은 일반업무 보고회, 4번째 월요일은 현안업무 추진사항 위주 군수 지시 처리사항 점검을 통해 일상적인 업무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군수가 직접 챙기고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통과 대화는 사업추진에 기본이자 핵심이다”며 “형식적인 업무보고를 벗어나 팀장들에게 프로젝트 추진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도출해내기 위해 직접 사업체크로 <3030프로젝트>와 <4대 역점 사업추진>의 완생(完生)을 이끌어 내, 올 안에 반드시 강진의 모든 것을 마케팅해 강진의 달라진 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강진군은 새해 업무 첫 시작으로 ‘마케팅 원년의 해’선포 행사를 갖고 강진의 모든 것을 마케팅해 훌륭한데 잘 알려지지 않은 강진의 자원, 인적자산 등을 강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