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강진읍사무소에서는 강진읍을 이끌어 온 역대 읍장들을 초대해 재직 기간중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자리에는 임병호 읍장을 비롯하여 제10대 김중기 읍장 등 11명의 전 읍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 마로니에 숲 공원 조성사업 추진 방향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호 읍장은 “재직하시는 동안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록 공직을 떠나 현업에 종사하고 계시지만 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읍정 발전을 물론 군정 발전에 힘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중기 제10대 읍장은 “참석자들은 잊지 않고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하다. 지금은 공직을 떠났지만 항상 읍 행정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오랜 기간 행정업무 수행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 신분이 아닌 위치에서 피부로 느끼는 마음을 전달하겠다. 읍 발전을 위해서 발품을 팔고 현장중심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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