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는 지난 9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한우경매시장과 강진읍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 의견 청취와 군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강진읍 5일 전통시장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날로 어려워지는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며 군민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우경매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하였으며 축산농가들을 직접 만나 한우 사료값 등 물가 인상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강진읍시장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삶의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배홍준 농업경제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강진읍시장은 시장상인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읍시장 현장을 방문해 설을 맞이하여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하러 온 군민들을 만나 민생현장을 파악했다.
김상윤 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회차원에서도 장사하고 싶은 시장, 다시 가보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계속해서 현장 중심에서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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