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설 연휴 독감환자 우려

- 귀 향객과 해외 여행객 대상 손 씻기 캠페인 실시 및 비상방역체계 유지 -

요즘 들어서 감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그 증상으로는 밤잠을 설치고 고열로 등 쪽 근육통증이 지속되어 파스를 붙일 정도라고 호소한다.

고열과 통증을 동반한 이번 독감환자는 최근 5주 연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주 병원을 찾는 독감환자가 5주 전보다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 독감이 크게 유행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람들 이동이 많은 설 연휴(‘15.2.18~2.22) 기간에 독감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차량으로 장시간 이동하여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모여지면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설 연휴 기간 중 전국 보건기관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에볼라 핫라인

(043-719-7777)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해외 여행객 감염병과 인플루엔자 주의

그동안 국외 체류 중에 감염된 국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10년 이후 매년 300명 이상 보고되고 있으며, ’14년도는 주로 “뎅기열(43%), 말라리아(19%), 세균성이질(10%), 장티푸스(6%), A형간염(5%) 등”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및 1군 수인성 감염병이 대부분이고, 주요 유입 지역은 아시아 지역(전체의 약 80%)과 아프리카 지역(16%)이었다.

설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인플루엔자,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에 주의해야한다.

현재 북미, 유럽 등지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며, 특히 중국, 일본, 홍콩 등 인접국가에서 환자 발생 및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H7N9)과 사우디아리비아의 중동 호흡기증후군(MERS)이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조류(생가금류),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며, 완전하게 멸균 ․ 조리하지 않은 식품(가금류, 낙타유, 낙타고기 등)의 섭취를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 인도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400명이 숨지고, 홍콩에서 독감으로 150명이 사망해 해외여행객들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우선접종 권장대상자중 미 접종 자는 접종 후 출국 권고)

아울러,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입 국시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 발현시 보건소 등 인근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독감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특히 독감이 유행하는 나라로 해외여행을 갈 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독감예방접종)은 필수다. 해외여행 시에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ᐅ 감기에 좋은 음식

. 꼬막에는 양질의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있고, 핵산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세포를 재생해 주며 그 외 철분과 각종 무질질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빈혈에도 좋다.

. 꽁치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고, 불포화지방산으로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기 힘들다. 오메가 -3에는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호홉곤란을 개선하는 효과와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 송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겨울철 맛볼 수 있는 민물생선으로 비타민 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굴은 아연이 함유되어있어 단백질 대사와 합성을 조절,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 감, 귤 - 비타민 C 풍부. 감기, 기침에 효과

. 무우 - 비타민 C 풍부, 기침에 효과 , 무국 끓여 먹기

ᐅ 감기에 좋은 차

. 감잎차 - 다량의 비타민C 함유(사과의 3배), 목감기 예방

. 매실차 - 구연산, 사과산, 유기산 함유. 피로회복, 소화 해열작용

. 도라지 차 -당분, 섬유질, 철분풍부, 맵고 씁쓸한 맛을 내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 기침과 가래 없애줌

도라지를 고와 청을 만들어 먹으면 기침감기 예방을 치료

. 모과차와 유자차 - 리모넨 성분 함유, 목에 염증, 몸살과 기침

. 파뿌리 - 칼슘, 비타민 A, B, C 풍부

. 모미자 차 - 단맛, Wksakt, 쓴맛, 쓴맛, 매운맛. 심장, 비장, 폐장, 신장에 효능

. 생강 차 - 전저룰과 쇼가올 성분 함유. 우리몸을 따뜻하게 , 기침과 몸살 없애줌

. 맥문동 - 폐(허파), 폐병이나 기침이심한 사람에게 처방, 허약체질을 개선,

맥운동을 달여서 드시거나 가루로 드시면 심장을 강하게 하고, 스트레스해소에도 탁월한 효과

/ 정관웅 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