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첫 주 일제히 개학을 하는 학교처럼 강진군도 작년부터 시공에 들어갔던 건물들이 하나 둘 완공을 하고 개관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건물들은 전반기 안으로 완공해 청자축제 전에 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는 계획이어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현재까지 진행 중인 관내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자. /송하훈 기자
1. 강진청자판매장
강진청자축제장에 새로이 한옥 형태의 청자판매장을 만들었다. 지난 12월에 완공은 됐으나 아직 내부 시설과 비품을 준비 중이며 마무리 되면 개장을 한다고 한다.
2. 사의재 한옥체험관
사의재 한옥체험관은 328㎡ 면적에 안채 1동(139㎡)과 사랑채 2동(63㎡)의 규모로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돼 1월말 완공이 됐다. 비품과 기자재가 완비되면 개관할 예정이다.
사의재는 정약용이 유배시절 머물렀던 전통주막으로 온돌방에서 숙박하는 온돌 체험, 다산 체험프로그램, 전통 다도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3. 한국민화뮤지엄
한국민화미술관은 63억원을 투입해 2천441㎡부지에 조성됐으며 연면적 1천859㎡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상설전시장, 수장고, 체험장 등이 들어서며 세화도(歲畵圖), 화조도(花鳥圖), 문자도(文字圖), 고사인물도(古事人勿圖) 등 민화의 종류별 소개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민화정보검색 등 다양한 감각적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3월말 완공 예정이며 현재 8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4. 강진오감누리타운
강진읍 맞은편 768.4㎡의 부지에 178억 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강진오감누리타운은 5월 개장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커뮤니티센터, 먹거리장터, 한정식체험관, 야외무대 등 6개동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데, 4월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발 맞춰 군은 강진오감누리타운 먹거리장터내 한정식체험관 등 총 11개 점포 운영 입점자 모집기간을 오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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