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강진군이 주최한 제62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지난달 28일 마스터즈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도로, 크리테리움 등 총 12부문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국의 남녀 38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단체종합우승은 가평군청(남자일반부), 삼양사(여자일반부), 가평고(남자고등부), 대전체육고(여자고등부)가 차지하였으며, 개인종합은 가평군청 김지훈(남자일반부), 삼양사 나아름(여자일반부), 가평고등학교 위석현(남자고등부), 대전체육고 김다은(여자고등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지난 2004년부터 12년째 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점검부터 대회운영까지 원활하게 진행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28일에 열린 마스터즈 대회는 전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340여명의 동호인들이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이른 봄을 가르는 자전거 축제를 즐겼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