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한 봄꽃 식재준비에 한창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경관조성을 위해 시가지와 주요 가로화단에 금잔화를 비롯한 봄꽃 10여만 본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꽃 경관조성을 위해 지난 가을부터 꽃 육묘장에서 파종, 이식, 정식 등 겨우내 정성을 쏟아 재배했다.
꽃묘의 종류로는 금잔화, 팬지, 석죽, 크리산세멈 등으로 노랑, 주황, 흰색 등 다양한 화색을 뽐내며 주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산된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봄꽃 배부 이후에도 계절별 다양한 꽃묘를 보급할 예정으로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피니아 난간걸이 화분 및 가로등걸이 화분을 4월 중순에 주요기관, 주요다리, 시가지의 가로등과 난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산파첸스 봄 화분도 강진읍 시가지의 상가에 전시하여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더욱더 힘쓸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꽃 한송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사소한 일상의 주변, 거리 곳곳에 계절에 맞는 꽃으로 경관조성해, 강진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봄꽃 출하를 시작으로 강진군은 지속적으로 화사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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