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3월 9일부터 16일까지 광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은병원에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 대상자는 출생이 홀수년도인 조합원 650여명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관계로 각 마을별로 대형버스를 운행하여 검진기관까지 안전하게 모셔서 검진하게 하고 검진이 끝나면 점심까지 제공하고 있다.
검진항목은 기본항목을 포함하여 소화기, 복부초음파, 간기능, 심혈관, 신장, 췌장기능 등 정밀검사하며 특히 선택항목(CT, 특수초음파)을 무료로 실시함으로서 조합원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농협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조합원에게 조합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고의 의료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종합검진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질병은 물론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조합원들께서 농사일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검진결과는 바로 각 개인에게 통보하며 질병이 발견될 경우 재검진 및 2차 진료를 안내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근진 조합장은 "무료 건강검진사업이 고령층이 많은 조합원들의 질병조기발견을 통한 치료 등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조합원 복지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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