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군동면 제14차 향우회 및 정기총회
제 5-6대 박종길 회장 이임
제 7대 서주영(61 평리출신)회장 선임
재경군 군동면 제14차 향우회 및 정기총회가 9일 종로2가 ‘파노라마’에서 열렸다. 5-6대 회장을 지낸 박종길 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1990년 1월 고향분 몇사람이 모여 의논한 끝에 같은 해 6월 6일 창립총회를 가진 후 오늘날 제14차 총회개최와 우리 면 소식지 ‘탐진강’을 8호까지 발간하게 되어 향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만남이 1년에 한 번 있으니만큼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제7대 신임회장에게 변함없는 애정과 나날이 발전해 가는 향우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 7대 회장으로 선임된 서주영 신임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고 “전임 회장인 박종길 회장님의 경험을 되살려 앞으로 재경 군동면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동면에서는 이종헌 도의원과 윤병현 군동면장, 김재원 군동농협장 등 39명이 상경해 참석했다. 이날 서주영 신임회장은 제7대 총무처장으로 오산출신 김용국씨를 지명했고, 그 외 임원진은 추후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임 서주영회장 박종길 전임회장 김수복강진총회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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