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핵심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했던 강진원 군수가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나섰다.
지난 20일 강진원 군수는 이바라기현 유가사키시에 유통경제대학을 방문해 오카베 히데요 이바라기 럭비협회장을 만나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하고 양국 자치단체 스포츠팀의 방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강진원 군수는 럭비, 축구, 야구 등 16개 스포츠 종목 팀을 운영하고 있는 유통경제대학의 우치아먀 타츠지 럭비부 감독과 나까노 축구 감독 등을 만나 전지훈련팀 유치․확대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강진원 군수는 오카베 히데요 럭비협회장과 유통경제대학 우치아먀 타츠지 럭비부 감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일본 유통경제대학 럭비팀은 2011년 30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첫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 7개팀 185명의 남녀 럭비 선수단이 방문하는 등 매년 하계훈련지로 강진을 찾아 지난 4년간 385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았다.
올해에도 8월 중 유통경제대학이 7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5년 연속 하계훈련지로 강진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럭비부에 이어 축구 2개팀 80여명도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캠프를 차리기로 했으며 점차 축구팀 인원 확대, 축구팀 등 타 스포츠 종목 유치 등 교류를 넓히기로 했다.
특히 유통경제대학 럭비팀의 전지훈련으로 국내 국가대표팀과 유수의 실업팀과 대학팀들이 친선경기를 위해 강진을 찾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일본유통경제 럭비팀과의 소중한 인연이 축구부팀까지 확대되는 등 교류의 폭이 넓혀졌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강진을 찾아 실력을 쌓고 힘찬 함성으로 강진에도 활기를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포츠 교류의 성과로 지난 21일 일본 하사키컵 축구대회 우승팀인 일본 상지고교 축구단 30여명이 강진을 찾아와 오는 27일까지 국내 고등학교 5개팀과 대학 3개팀과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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