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갑 총무과장 “일했으면 성과를 내라” 열강
강진군은 지난 16일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직렬 공무원 30여명이 모여 지극히 상식적이고,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놓치기 쉬운 행정의 ‘기본’을 주제로 업무의 전환점을 찾고자 하는 시간을 가져 화제다.
이날 윤영갑 총무과장은 강사로 나서 “일했으면 성과를 내라, 강진군의 미래는 공무원의 손에 달려있다”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의 중요성, 평생 자기개발의 지속성, 글로벌 마인드를 가져야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는 공무원이 평생 놓쳐서는 안 될, 특히 전문분야에만 집중하다 보면 간과하기 쉬운 각종 행사시 의전, 조례․규칙 등 자치입법 절차, 예산 심사 및 결산 절차, 공공정보 개방, 공유 등 정부 3.0 시책, 개인정보 보호 등 공직자의 기본항목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복지실 이다행 주무관은 “사회복지관련 지식은 업무연찬, 상급기관 교육 등을 통해 쉽게 습득할 수 있었지만,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지식은 신규자교육과정 이후 6년만에 배운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공직자로서 기본을 튼실하게 갖추어 주민의 진정한 복지 증진에 기여해야겠다.”고 반성했다.
강진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페셜리스트육성을 위한 “정책아카데미” 등 6급이하 공직자대상 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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