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신 재경 향우의 지역사랑이 뜨겁다.
지난 1일 군민의 날 행사와 가정의 달을 맞아 ㈜동현보드 박동호 대표(서울거주)는 지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0만 원을 기탁했다.
현 장동욱 대구면장의 죽마고우인 박동호 대표는 서울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일백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사과를 기탁하여 불우이웃 50명에게 전달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4월에도 대구면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에도 각 일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크고 작은 지역 행사에 훈훈한 인정을 베풀고 있다.
박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머물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호 대표는 고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3년 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매년 1천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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