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전남도와 상호협력을 통하여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빠른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 8일 강진을 방문한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박수철 강진군 부군수와 옴천면 봉림리 절화수국 재배단지를 찾았다.
우 정무부지사는 절화수국 재배단지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등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방문 대상인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최성주)은 20여 조합원이 참여하는 수국 수출전문단지로서 연간 11억원(수출 5억, 국내 6억)이상 매출 달성으로 일본내 절화수국 수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0여 개의 수국 품종을 도입,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우수 품종을 생산, 판로확대 및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2년 일본과 MOU를 체결하여 국내산 수국 일본수출 물량의 88%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 11.7㏊의 49.5%(5.8㏊)를 강진에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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