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강진군지회(지회장 차순철)에서는 지난 달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가우도출렁다리 입구에서 관광객을 위한 음악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가우도출렁다리 음악공연은 최근 강진군의 감성1번지 마케팅과 더불어 강진을 찾은 관광객으로 하여금 다시 찾고 싶은 강진군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하나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련된 음악회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회에서는 군의 감성관광지 도약과 발맞추어 가우도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충족시키고 강진의 아름다운 풍광에 머물러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장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시간에 가우도를 찾은 관광차는 계속해서 8대가 다녀갈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있었으며, 공연 시마다 30~40명의 관광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거나 함께 어울리며 한데 어우러진 장이 되기도 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회는 지난 2012년 창립된 후 강진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사랑 위문공연을 펼쳐왔으며, 금곡사 벚꽃음악회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공연을 열어 회원들의 음악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웃음을 전달하며 귀감이 되어왔다.
차순철 지회장은 “예능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강진군 감성관광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을 계속 이어가 지역사회에 감성 바이러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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