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야 간다’ 김수철 밴드와 함께 하는 시가 흐르는 콘서트, 제4회 용아문학제가 광주 수완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5월 30일 오후 7시에 열렸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장덕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영아 박용철 학술 심포지엄’이 있었다. (사)용아박영철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심포지엄은 김용직 서울대 명예교수, 김종길 고려대 명예교수, 유승우 인천대 명예교수, 전동진 전남대 교수 등이 발제자였다. (사)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는 2004년 용아탄생 100주년에 설립하여 1대 차범석 교수, 2대 김용직 교수가 회장을 맡아 운영해 오던 중 2014년 탄생 110주년에 법인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발족하고 초대 이사장에 문병란 교수가 취임했다.
이날 제4회 용아문학제는 백일장 시상,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명사 시낭송 등에 이어 작은거인 ‘김수철 밴드’의 ‘나도야 간다’ 등이 선보였다.
영랑의 고향인 강진에서는 윤성일 축제팀장,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 등이 참여했고, 영랑기념사업회에서는 정관웅 이사 등 2인이 참여해 축하했다. /송하훈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