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는 20일 강진경찰서 3층 어울마당에서 제70대 박혁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혁진 서장(57)은 취임사를 통해 “희망과 동경심이 있었던 곳, 영랑의 감성과 다산의 지성이 살아있는 강진에서 동고동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한 치안과 행복한강진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이 신바람 나는 일터에서 지역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일치단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제주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2년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제주청 901전투경찰대대장, 제주청 감찰계장, 제주국제공항경찰대장, 제주청 경무계장, 제주청 112상활실장, 제주청 보안과장을 거쳐 강진경찰서장에 부임했다.
한편, 한영록 전 강진경찰서장은 제주해안경비단장으로 영전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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