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강진군 향우회 2008년도 정기총회

재경 강진군향우회(회장 김수복 노동문제연구소 이사장)는 2008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12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선후배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을 회고하면서 고향에 얽힌 추억과 정담을 나누고 내 고향 강진군을 빛낸 향우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강진인상을 비롯하여 감사패 증정 등의 표창이 있고, 고향출신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잔치와 향우들의 장기자랑, 그리고 행운권 추첨 등 한마당 어울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수복 회장은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지만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금년에는 고향의 경제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상품과 경품을 강진쌀로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고향의 경제를 우선 걱정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당일 향우회 총회를 통하여 재경 향우들이 고향의 농산물을 조금이라도 구매해 줄 수 있는 가교역할도 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고향 경제에 20만 출향인사들이 십시일반 고향을 돕는 일에 앞장선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박재승 변호사와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회장에게 우리 고향 강진을 빛낸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고, (주)선도소프트 회장에게는 자랑스런 강진인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랑스런 강진인상 윤 재준(42년 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스텐포드대학 산업공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나라 최초 GIS 산업에 투신한 후 회사를 제1위 GIS 회사로 성장 발전시켰고, APEC 기업인 한국대표와 한국 GIS 산업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주) 선도소프트 대표이사로 재임중이다.

감사패 박재승(39년생)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 이사장과 대한변호사회 회장, 한겨레신문 감사, 제18대 총선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한 후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감사패 김용복

일사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녹색혁명을 일으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초청을 받아 황궁을 방문할 만큼 사막의 사나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 영동농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회장과 재단법인 한사랑 농촌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농자천하지대본의 이념을 몸소 실현하고 있고, 친환경사업과 가난한 영재 등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1월 초 건국대학교로부터 명예경제학박사를 받은 바 있다.

재경 강진군향우회 사무처: 서울 마포구 도화동 353 현대홈타운상가 301호 전화 02- 414-5223 팩스 02- 711- 0571 회장 김수복 017- 201-3064 사무총장 이강장 011- 342- 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