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초(교장 임금순)는 지난달 28일 농림부가 주관하는 ‘문화가있는날’ 행사를 실시했다. 옴천초는 문화시설이 없는 산촌지역이라는 점과 학교에 타 지역에서 온 많은 유학생들이 있다는 점에서 농림부의 농산어촌 특별 지원으로 이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타악이 말한다, 타톡”이라는 난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과 많은 면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문화 컨텐츠가 부족한 산촌인 옴천에서 문화·예술·감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옴천초는 컨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를 써 왔다. 이번 ‘문화가있는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됐다. 학교 학생뿐 아니라 옴천면 면민들에게도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라는 교육기관이 마을의 문화를 이끄는 중심 아이콘이 되고 있다.
옴천초는 자연·예술·문화라는 교육 비전을 걸고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