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성단체는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햅쌀로 떡국 떡을 만들어 관내 아동과 다문화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순)는 9개 단체 1,300여명의 회원을 둔 단체로 지난 10일 각 단체별 임원과 회원들 30여명이 여성회관에 모여 떡국떡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11일에는 관내 저소득아이들과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 4개소(다문화가족지원센터외4개소/2kg포장, 60개)를 직접 방문하여 떡국떡을 전달했다.
김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햅쌀로 만든 떡국을 우리 아이들에게 빨리 먹이고 싶어 올해에는 예년보다 빨리 사업을 추진했다”며“정이 메말라가는 요즘 떡국사랑의 끈이 단단한 동아줄이 되어 사랑과 행복 이음 실천운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떡국떡나눔 행사는 강진군 여성단체가 활동기금 마련을 위하여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수익금으로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지원되고 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는 동절기 김장철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조손가정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기를 12월중 추진하여 나눔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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