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의 차가운 입김이 나날이 온 대지를 얼어붙게 하고 있지만 홀로 사는 어르신을 섬기려는 따스한 마음은 계속되고 있다.
강진군 대구면 직원들은 지난 24일 관내 중저마을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이 모(80)어르신은 골목길로 연탄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에 사셔 도움이 필요하셨다.
이 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어찌 날까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쿠폰도 주고 직원들이 직접 배달까지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장동욱 대구면장은“주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기꺼이 나서서 돕겠다”며 “향후 주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와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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