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개발 강진다솜회 15대 회장에 오재균(45) 신임회장이 오는 11일(금) 다솜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오재균 신임회장은 “앞서 지역사회에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하며, 모범이 되어 오신 선배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솜회가 더 많은 곳에 빛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다솜회는 2002년 창립총회를 시작하여 지역 환경사업 및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군동면 석교에 유채 단지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힘써왔으며,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한데 모시고 효도잔치를 열어왔다. 또 매년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을 통해 참다운 봉사정신을 나누면서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어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재능나눔 봉사를 해오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회장은 농업경영인이며 가족으로는 문미정(42)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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