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12대 재경 작천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거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가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김광현 작천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로 제작한 작천면기를 전달하며 작천의 밝은 내일을 약속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나누는 등 정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또한 작천면에서는 향우들을 위하여 농가에서 재배한 찹쌀을 선물로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재경작천면향우회 김금주 회장은“고향을 잊지 않고 참석하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고향발전에 기여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회장으로서 화합할 수 있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현 작천면장은 축사를 통해“많은 향우회원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향우회를 더욱 빛내고 고향발전을 모색하는 지름길이다. 오늘 송년의 밤 행사가 따뜻한 고향소식과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재경작천면향우회가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작천면향우회는 고향 후배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향토발전 및 개발연구사업 그리고 강진청자축제, 면민의 날 참여 등 고향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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