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 조심하세요

최근 강진관내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지난 15일(월) 14시 45분 병영면 성동리 교차로에서 병영면에 사는 정모씨(남58)의 화물차와 같은 병영면에 사는 김씨(남80), 엄씨(여76)씨가 탑승한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오토바이에 탄 김씨와 엄씨가 중상을 입었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화물차 운전자 정모씨는 무면허로 밝혀졌다.

또한 같은 날 14시20분경 대구면 사당리 미산사거리에서 대구면에서 강진방향으로 진행하던 1톤 트럭(95모 71**) 장흥군 부산면의 김모씨(남58)와 성전면 시내리에 사는 이모씨(남69)가 탄 오토바이가 추돌하여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 이모씨가 커브에서 과속으로 진행중 중앙선을 침범하여 발생한 사고라고 추정한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잇달아 일어난 사고가 모두 오토바이와 트럭이 추돌한 사고로 오토바이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한편,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고 총 사망자는 15명으로 작년 20명 보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정진근 조사계장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은 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