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청년봉사단체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이 화제다.
대구면청년회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정기총회를 갖고 2016년 봉사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오후에는 대구면 소재 복지회관들을 방문하여 감귤과 떡을 비롯한 김 등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해마다 환경정리, 제초작업 등 지역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대구면 청년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회관을 돌며 온정을 전달한 것.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광수 청년회장은 “청년회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힘을 모아 귤과 떡을 마련했고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다”면서 “힘닿는 데 까지 봉사를 위해 노력하겠고 청년회관을 지역민들의 사랑방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조언과 어려움을 듣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청년회는 정기총회에서 윤도현 도의원에게 평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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