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중 강진문협회장
제30회 전남문학상 수상
전남문협(회장 조수웅)에서는 2008년 한 해 동안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온 회원에게 수여하는 제30회 전남문학상 시부문에 양치중 강진문협회장(사진)에게 시상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3명으로 각각 200만원의 부상을 받게 되고 시상식은 오는 20일 장성군청 회의실에서 갖게 된다. 양치중 수상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내 일생을 통해 너무 감격적인 일로써 나 말고도 많은 훌륭한 문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을 하게 되어 부끄럽고도 감사하다”고 밝히고 “그동안 성원해 주신 문인들과 강진군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989년 문예사조로 등단한 이후 2006년에 시집 ‘천년을 나는 학’을 출간한 바 있고, 2007년 전국문인초청 전남기행에서 강진지역 명승지를 안내했는가 하면 올해 전남문학 26회 심포지움을 강진에서 개최하는 등 많은 문단활동을 해왔다. 온누리문학회장으로 6년간 봉사했고, 현재는 강진문협회장을 4년째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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