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솜회 사랑의 김치 담그기
강진지역의 봉사단체인 지역사회개발 강진다솜회(회장:김상옥)에서는 지난 20일(토)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하였다.
이날 다솜회 회원과 부녀회원들은 며칠 전부터 준비해온 45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다솜회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강진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보내졌다.
40통의 김장 김치통은 강진읍 박종옥 외 9가호, 군동면 한광현 외 7가호, 칠량면 김정금 외 7가호, 대구면 김영애 외 7가호 외 다솜회 회원들이 추천한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김상옥 회장은 “5년 전부터 해오던 김장담그기 행사로서 다솜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아 전한다는 점에서 큰 뜻이 있다고 봅니다. 작은 것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은 것에도 고마워서 손을 꼭 잡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도 작은 봉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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