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정다감 가족행복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의 강점인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단위인 마량면부터 신전, 성전, 작천면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이중언어 교육의 이해 증진을 돕고 장점을 최대화하여‘언어 두 개, 기쁨 두 배’라는 주제로 자녀의 건강한 정체성 형성을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국제화 시대에 맞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도모하며 일상생활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조성옥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면단위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다문화가정의 부모로서 양육태도 점검 및 개선사항에 대해 서로 알아가고 아이들에게 모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신감을 갖고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엄마나라말 교실 신짜오’등 영유아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 부모자녀상호작용교육을 강진군의 지원으로 주1회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