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가 6~7세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영양교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한 영양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유아기 아동을 대상으로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편식예방, 비만예방, 식사예절, 음주예방, 흡연예방, 아토피 피부예방 및 관리 등을 교육한다. 현재 관내 2개소 어린이집 아동 5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눈높이 영양교육으로‘멸치 주먹밥 만들기’와‘곰돌이 두부버거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요리를 하면서 요리 만드는 재미를 알고 조리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사로 잡았다. 추후 총 8회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동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면서 요리 치료의 효과를 얻었으며 즐거움과 신기함을 경험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편식과 비만에 대한 중요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장동욱 보건소장은“몸짱키짱 어린이 영양교실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가치관 형성 및 균형적인 성장 발달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지속적인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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