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 자녀에게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조합원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강진농협 전체 조합원 가운데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을 대상으로 균일하게 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신청자 중 대학생 243명에게 4,860만원, 고등학생 162명에게 3,240만원 등 총 405명의 재학생에게 8천1백만 원 상당액을 지급하였으며, 뒤늦게 지급을 신청 한 조합원 자녀에게는 추가로 추후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학교 장학금으로도 관내 7개 학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명에게 650만원을 3월초 각 학교 입학식날 전달하고 있다.
정옥태 조합장은 “영농철인 4월보다 좀 더 이른 시기에 신청 하도록 앞으로는 홍보를 강화하여 더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민의 높은 학구열이 말해주듯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뒷바라지하는 조합원들께 작은 성원을 보내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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