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우수 군으로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로부터 감사패와 기획사업비 5천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강진군은‘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5년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추진한 희망2016 나눔 캠페인에서 강진군민과 출향인사, 각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2억 5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우수 군으로 선정, 지난 25일 박수철 강진부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부군수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강진군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 공동모금회로부터 총 1억 2천 6백만원의 기획사업비를 받아 저소득층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질환자,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지원에 사용됐으며 올해 5천4백만 원은 관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강진군과 각 사회단체 등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희망2016 나눔 캠페인 모금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기탁해주신 강진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수철 부군수는“강진군민 모두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참여하여 거둔 성과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사회적 공헌활동의 일환인 기부문화 동참에 적극 참여해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강진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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